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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어디로 가야 하나... 본문

working holiday

워홀....... 어디로 가야 하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7. 20:53

 

대학교에 입학한지 언~~~~~3개월 될 쯤 강의 중 교수님께 손님이 찾아 왔다.

졸배(졸업한 선배)가 교수님을 찾아 왔다 했다. 교수님과 졸배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더니 졸배가 강의실 강단에 자리를 잡았다. 강의 시간 호주 workingholiday를 다녀온 졸업생 선배의 이야기 너희에게 들려 줄려고 특별히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교수님은 설명해 주셨고 궁금한 것이 있음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말했다. 시작은 레포츠로 이야기를 꺼냈던 것으로 기억 한다. 호주는 아시아 보다 많은 레포츠를 즐길수 있다고 했다. 스카이다이밍, 번지점프, 스쿠버 다이밍, 서핑 등등 쉽게 한국에선 접할수 없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고 했다. workingholiday는 현재 학생에게 여행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지에서 돈을 충당 하면서 여행 할 수 있는 제도라 말해 주었다. 가서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으며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해 줬다. 견문이 넓어 졌다고 했던가..... 견문 보다 여행....여행.....여행!!이라는 말에 feel이 확 왔다. 세계여행!! workingholiday를 끝내고 번 돈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 후 한국으로 올 결심을 한순간 나는 workingholiday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단기목표!!! workingholiday를 꼭 성공리 갔다 오겠다!!!!!!!!!!!!!!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마음에 비해 지식은..... 거진 모래알 수준....

처음 workingholiday는 호주만 되는 줄 알고 있었다.

그건 오산.... 여러 나라에서 workingholiday가 가능한 상태였으며 그 사실을 알고 나서 부턴 많은 dilemma에 빠지게 되었다. 호주를 갈 것인가..... 뉴질랜드를 갈 것인가.....필리핀을 거쳐 호주나 뉴질랜드로 갈 것 인가?? 캐나다?? 폴란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아님....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까지 끌어 올린 후 갈지도 이것 저것 생각해본 결과.... 당연한 거지만 .... 남들이 그나마 적게 가는 호주의 옆 뉴질랜드로 발길을 정하고 영어 또한 쓸 일이 많으면 늘거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 했다.... (안가봤으니.... 어찌 될진 나도 모른다는 ...... 성공인지 실패인지 ... 차후 갔다와서 생각해봐야지..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호주를 경험하고 돈도 벌고 영어도 배우러 간다고 했다.

나 또한 남들과 다르거 없이 돈 벌고 영어도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결심한 것은 내 여행 워킹생활을 기록하여 남기고 싶어졌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1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기록이라도 해보자는 것이지만.... 일단은 내 이름으로 출판되는 책 한 권 정도는 있어야 내가 이런 사람이다!!! 어깨 힘도 좀 주고 다니지겠냐는 깊은 뜻도 있다.!!! ..... 우기고 있다.....깊은 뜻 보단... 자랑 하고 싶고 ㅎㅎ...

 

영어도 배우고 여행도 하고 돈도 벌어서 세계여행도 하겠다는 심보로 시작한 것이지만. 영어로 대화를 하며 다니는 세계여행이란 환상적인 단어가 아닐까 한다... 생각이야 누구나 하고 있고 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일도 아니지 않은가... (쉬었음 다갔게!!??)

나 또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 욕심을 내자면 돈도 좀 벌어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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