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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가다!! 1일...!! 본문

여행

홍콩 여행 가다!! 1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7. 20:57

 

day가 왔다. 첫 해외 여행!!!!

첫 여행이니 만큼 ~ 여행의 신이 있다면 그 신이 우리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할 것일까 하는 좋은 일이 여행 가기 전날 일어 났다.

 

머기기냐~ 그 비행기 탈려면 공항에 가야 하지 않은가 우리는 공항에 가기 위해서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갈 리무진 버스를 예약했다.

예약하고 오는길에 웬 이상한 곳에서 전화가 왔다.

내용은...........인도항공이 결항될 예정이란다.... 아.....하고 탄식 하는 순간 다음 이야기에 와우로 감탄사가 바뀌는 순간 이었다.

결항 되어 못가니 다른항공을 이용할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으면 일절 추가 비용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 했다. 항공은 두가지가 있다고 했다. 일찍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조금 늦지만 오후 2시 쯤에 출발하는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제시 했다.

이게 왠 떡인가 했다.... 가장 싼 인도항공을 타고 가려던 것이 고가의 비행기에 한번의 여행에서 두 가지 비행기를 탈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지 않은가!!

하지만!!! 여행사에 한번 튕겨주는 센스..... 스케줄이 다 잡혀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어쩌냐 ..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라고 말했지만.... 마냥 기분 좋았다... 소문에 의하면 인도항공보다 다른 항공이 좀 더 안전하다는 말이 ... ㅎ

 

여튼 우린 한국말이 통하는 대한항공을 타기로 마음 먹고 리무진 버스표 시간을 앞당겼다.

당시 기억으론 한 친구는 상인동 근처에 사는데 .... 무려 새벽 3시에 만났으며 또 다른 한친구는 신천동에 살아서 5시에 만났던 걸로 기억 한다.

그리고 김밥 파는 그 곳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고 6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출발 했다.

 

생각했던 도착 시간 보다 한시간인가? 삼십분인가? 늦게 공항에 도착 했다.

 

도착 한 시간이 대항항공 이륙 시간이랑 비슷 해서 그냥 대한항공을 포기 하고 케세이퍼시픽을 타기고 했다........ 케세이퍼시픽 항공은.... 3시 반에 뜬다고 했고 우린... 10시인가? 11시에 도착 했고......방법이 있겠는가... 그냥 놀아야지 ... ㅎ 이참에 인천공항도 처음 왔는데 구경이나 하자는 심보로 돌아 다니려고 했지만 !!! 가장 걱정되는 인도항공에서 발권을 먼저 받으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비행기표 받는 곳은 아직 오픈 하지 않았고..... 그냥 방항 했다 그때 까지 인천공항 이곳 저곳 다니며 사진도 찍고.......... 햄버거도 먹고.......

 

그렇게 시간 다 때우고 케세이퍼시픽 티켓을 발권 받고 세관 신고, 보완 검색, 출국 심사 전 마지막으로 셋이서 사진을 한컷!!!.....그리고 ... 탈줄 알았는데... 게이트에서 또 대기........

 

아...... 얼마나 기다리는건지.. 그땐 완전.... 출발도 안했는데 벌써 지쳤다는......

 

그래도 게이트에서는 오래 걸리진 않은 듯 했다. 비행기 타고 자기 자리를 찾아 앉은 뒤.... 사진 한컷과 함께 모드 잠들다.....................

 

기내식이 나올땐 모두 눈이 말똥 말똥 했었지만 ㅎ..... 기내식이랑 줄 때 마실건 머줄까 라고 이쁜 누님이 물어봤을 때 맥주 달라고 어설픈 영어로 이야기 했는데 ~ 그래도 알아 들었는지 시원한 맥주를 받아~ 먹을 수 있었다~ 흐흐 ~~~맥주 맛있어~~~

 

비행기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긴장감을 ~완화 시켜 줍니다!!! 믿거나 말거나~

 

맥주 먹으면서 옆에 친구랑 네트웍크 연결 의자에 붙은 모니터로 겔러그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3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가다 보니 홍콩에 늦게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넘어 항공 지하철을 타고 나왔을 때는 벌써 깜깜한 밤이었다.

(홍콩에는 옥터퍼스 카드라는 것이 있는데 만능카드이다. 홍콩에 가게 되다면 꼭 가서 들고 다니면 표를 끊거나 돈 계산을 하는 그런 번거로움을 피할수 있다.)

 

원래 계획이라면 홍콩에 좀 일찍 도착 했을 것이고 우린 공항을 나와 근처 관광지를 돌아 볼 생각 이었지만 싹다 생략..... 비행기 시간도 달라 졌으니 .... 바로 숙소가 있는 침샤추이로 향했다!

 

근데 홍콩에 밤거리는 화려 하다던데 ...... 우리가본 침사추이는.... 할렘가(가보진 않았지만...)흑인 백인 황인이 뒤 썩여.. 술 먹고 뻗어 있었다.... 음식점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먼가 ... 역한 냄새가 났다.. . 우린 이곳 저곳 돌아 다니다가 입에 맞는 음식도 없고해서 세븐일레븐 가서 ;; ;술만 사왓다가 ;; 너무 배가 고파서 ;;; 다시 나가서 ;;; 우리의 프랜드가 되어준~ 요리사가 만든~ 음식 먹었다는...ㅋ 이거 어느 나라 음식이지~맛 괜찮군~ ㅋ이라고 했던걸로 기억 하고 있다..... 그렇게 우린... 첫날부터 술을 먹으면서~ 숙소에서 쌩쇼 사진 찍기를 거듭 하며 놀다가 잠이 들었다.....

 

첫 여행 치고 순조로웠으며~ 아직까진 그렇게 홍콩의 밤거리가 멋지다 라는 건 모르겠다..... 홍콩섬 갔는데도 ....... 오늘 본 것 같은 느낌이면... 짐싸서 집에 가버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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